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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과 C군의 가족

허니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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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문 4일 보라카이 3일째의 날이 밝아 왔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세수하고 ㅋㅋㅋ
그리고 아침을 먹으로 리조트 식당에 갔다
계란 후라이를 해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하겠다고 말했더니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쳐다 본다
결혼후 처음으로 울 영애에게 해주는 음식이다 잘해야지
뭐 역쉬 실력 어디 가겠어 계란후라이 필리핀 밥  등을 차려놓고 먹으려 하다가
한국에서 부터 공수해온 김치가 생각나서 다시 방에 가서 김치를 가지고 와서
차려진 음식과 함께 맛나게 냠냠 ㅋ 역쉬 한국사람은 김치가 최고다
그것도 한국에서 우리와 같이 날라온 김치 숙성 맛 역쉬 최고 ~~


영성식품 고맙습니다 ㅋㅋ
김치를 먹으니 한결 힘이 난다는 우리 영애 역쉬 나 잘했어 ㅋㅋ

아침을 먹고 오늘은 다른 리조트로 우리가 가는 날이기 때문에 짐싸고 체크아웃하고
아침 스케줄이 있어 짐은 로비에 맞기고  이곳은 더 샌즈 리조트 인데 보라카이에서 유일하게(?) 침대에 누워서 보라카이 바다를 바라보며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코히바 리조트로 이동

다시 해변으로 출발해서 어제 그 일행들 만나고
보트를 타고  먼바다에 떠있는 장소 ㅋ 우리나라로 치면 바다 중간에 해양스포츠를 할수 있는 뭐라 해야 하나 그런거 있다 바다위에 집 ㅋ
그곳에 가서 제트스키탈 준비를 했다
필리핀 사람들 한국말 너무 잘해 여기만 그런가
주의 사항 듣고 구명조끼 입고 ㅋㅋ
커플당 한대의 제트스키가 준비되어 우선은 필리핀 강사가 한번 태워주고
우리 태워준 강사는 얼굴에 마스크 를 뒤집어 써 무신 탈레반 인줄 알았네 ㅋㅋ

한바퀴 돈이후 우리가 직접 운전
난 착한 남편이니깐 운전은 울 마나님 한테 맞기고 뒤에서 난 마나님 허리만 꽉 잡고 있었다

아 역쉬 뒷자리는 무서워
울 마나님 얼마나 스피트 광이던지 파도를 거슬르 막 달리고 ~~( 언니 달료 료 료 ~~~)
난 뒷자리에서 무서워 죽는줄 알았는데 막 떨어질거 같아서 근데 근데 울 마나님 막 막 달리고 파도가 높은데 막 달리고 난 떨어질거 같아 울 마나님 허리 꽉 잡고 싶었지만 멋진 용감한 남푠이 되기 위해 살짝 잡고 ㅠㅠ 몸이 막 제트스키에서 떨어질거 같아 다리에 힘 팍 주고 정말 안 떨어지려 무지 애씀 ㅠㅠ 울 마나님 신나서 붕~~~~~
한참을 돌다보니 우리만 돌고 있어
필리핀 강사 우리 마중 나와서 다시 그 바다위에 떠있는 집 ㅋㅋ 고기에 가서 바나나 보트에 탑승
아주 숨돌릴 시간도 안주는구나
맨 앞자리에 우리가 올라서니 바로 출발 아 근데 이건 제트스키 타고 와서 그런가 별루 무섭지 않았다
맨 앞인지라 바다물을 타 얼굴로 튀고 입좀 벌리면 다들어 가고 ㅋ

아주 무사히 ㅋㅋㅋ 모든 행사를 마치고
방카 라는 배에 올라서 바다 낚시르 즐기러 갔다

주의 사항 은 뭐 최신식(?) 낚시도구를 이용했기 때문에 - PT 물병에 낚시줄 감아 놓고 그리고 바늘 그리고 추랍시고 철쪼가리 달아져 있음
암튼 가이드가 현지 최신식 최첨단 이란다 ㅠ

암튼 그 낚시 도구로 보라카이 모든 물고기를 잡겠다는 일념으로 망망대해에 낚시줄을 던졌다

조금후 바로 입질 ㅋ 역쉬 난 울 마님 굶기진 않을것이다 ㅋㅋ

한마리 잡고

참 참고 사항이 있다

줄이 엉키면 - 스파게티 
고기를 잡으면- 잡았다
그리고 바닦에 줄이 걸리면 - 보라카이 : 보라카이를 잡았단 말이란다
미끼가 없으면 그냥 한국말로 미끼 플리즈 ~~

이러랜다 ㅋㅋㅋ

결론은 우리가 두마리를 잡았고 우리랑 일행인 커플이 한마리 잡아서

그 우리가 잡은 물고기를 낚시 바늘에 걸구
같이 동행한 다른 커플 모두 사진을 찍었다
아 모델료 받아야 하는데 ㅋㅋ ㅋ

보라카이에서도 우리의 멋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정말 정말 기분 좋았다

낚시가 마무리 되고

이젠 뭐라 하지 왜 물안경에 숨쉬는 거 달고 수영하는거 아 갑자기 생각이 않나
아 스노클링 ㅋㅋ
스킨수쿠버랑 숨쉬는거 동일 하다 근데 장비가 장비인지라 바다속을 들어가지 못하고 위에 떠다니면서 숨쉬면서 바다속 관찰
울 마나님 잘 떠다니며 이곳저곳 구경 잘하고 다니시고
아 난 왜 이거 잘 안되지 수영한다고 고개 돌렸다가 물 왕창 먹구 아욱 짜 ~~~
울 마나님 찾는다고 고개 돌렸다가 물 또 왕창 먹구 이런 된장 암튼 그래도
이것도 우리가 맨마지막 까지 놀다가 꼴찌로 ㅋ 배에 올랐다
둘이 이곳저곳을 누비며 눈도장 도 찍고 ㅋㅋ

그다음 점심을 먹으러 간곳이 첫날 보라카이 들어올때 내렸던 보라카이 선착장 여파 작은 절벽에 지어진 식당 이었다
이곳에서 해산물 등등을 먹었는데
한 꼬마 녀석이 나무에 실 묶어져 있는거 가져오더니 파리도 없는데 연신 파리 쫓는 시늉을 한다
팀을 요구 하는 구만 그래서 우리는 보라카이 돈 10페소를 줬더니 금방 가버린다 ㅠ
야 이녀석이 줬음 좀더 해주고 가야지 ㅋㅋ
점심을 맛나게 먹구 한국에서 공수해간 소주도 한병 마시고 다시
리조트에 와서 짐을 찾아서 코히바 리조트 침대에서 바다를 바라 본다는 그 리조트에 입성하였다


요즘 한창인 카이트보드 요즘 한창 이 지역이 카이트 보드로 유명하다고 한다 유럽이나 미국쪽 사람들 특히 머리 노란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었다 음 ~~


오른쪽 저건 뭐지 MADE IN USA 이상한 현상이넹

도착한 코히바 리조트 화장실 두개 방도 두개 음식을 조리해 먹을수 있는 모든 살람살이 들이 나중에 가족 친구 들과 같이 오면 참 좋겠다
그리고 넓고 창밖으로 보이는 보라카이 바다가 일품이다 ㅋㅋ





베란다 에서 본 보라카이 풍경 아래쪽으로 식당 및 수영장이 위치해 있음



이렇게 일정을 마무리 하고  휴식을 취한후 저녁을 먹으로 갔다
올레라는 스페인식 식당






오늘은 라바스톤 마사지를 받는 날이다
라바스톤 무슨 돌로 마사지를 해준다는데
샵이 장난 아니게 이쁘다 또한 여기는 총기 소지가 자유라서 돈을 잘 버는 가게 앞에는 사설 경비원들이 총차고 있다 디따 무섭지는 않다 ㅋㅋ ㅋ

 

 


두번째 마사지 라바스톤 마사지 시원은 했으나 첫날 받은 인태반 보다는 약간 약한듯

이렇게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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