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일이 있어 서울로 향합니다
국방부 앞쪽에 있는 전쟁기념관이 있네요
미팅시간이 남아서 잠시 들러 보려 갔습니다
이곳에 2차연평해전의 영웅 참수리호와 그 영웅분들이 있습니다
2차 연평해전은 다 아시는 것처럼 월드컵으로 우리나라가 빨간 물결로 흥분되어 있는 시기인
2002년 6월29일 오전 10시경에 발생한 일입니다
영화도 있죠 연평해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홍보 동영상이 나와요 ^^
2002년 월드컴 3 4위전 대한민국과 터키의 결기가 열리던날 북한의 경비정중 중형 1척과 대형 1척기
연평도 서쪽 7마일 해상에서 NLL을 침범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해군 고속정 253편대(참수리357정 358정)가 출동 했으니 10시25분경 북한 경비정이 참수리 357호 고속정을 향해서 선제 공격을 했고
이후 우리나라 초계함과 인근 고속정등이 이교전에 가담해 대응사격을 실시합니다
영화에서 보면 우리나라 고속정 한척이 먼저 가서 대응 사격을 할수 없었고
뒤 따라 오던 고속정이 북한 경비정에게 사격을 당하는게 나오네요
고속정 특성상 사격 위치를 벗어나면 사격을 할 수 없나 봅니다
그래서 대응사격 위치를 잡기 위해 무지 노력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약 30분의 교전이 끝나고 북한 경비정은 약 30여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하고요
우리나라는 357호 고속정은 예인중 침몰하였고
정장 윤영하 소령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헌중사 서후원 중사 박동형 병장까 6명의 해국 승조원들이 전사 하고 19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안타까운 일입니다.
다시 영화를 보면 북한에서는 미리 여러가지로 뭐 허름한 배를 타고 떠 밀려 온것처럼 위장을 해서 우리나라 해군을 염탐도 하고
아주 조직적으로 계획 한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이 고속정 357호가 전쟁기념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총단의 자국들이 무수히 많은 총탄을 맞고도 버텨냈다고 하네요
영화에서 보면 성함은 잘 생각나지 않지만 나머지 대원들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배의 키를 놓지 않기 위해 허리를 동여메고
손을 키에 동여메고 남한쪽으로 키를 잡고 끝까지 배와 함께 침몰하신 분이 생각 납니다
이러한 분들이 있기에 저희가 지금 편하게 생활을 하고 있겠찌요
순국하신 분들을 다시한번 생각 하고 잊지 말아야 겠다고 마음을 다져 보네요
시간상 내부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