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서 작성중

기다리던 사업이 나왔다

통상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기관에서 발주를 하는데 그러면 입찰공고가 나온다

통상 입찰공고에 나와있는 제안요청서 흔히 우리는 RFP라고 한다

이 제안요청서를 보고

원하는 제안서를 작성한다

통산 제안서 200페이지 ~300페이지 내외 사업 규모에 따라 틀리며

간혹 100페이지 내외의 제안서도 있다

1장 제안요청에 대한 이해

-  제안요청서를 보고 제안하는 사업 내용의 목적 및 배경 등을 기술한다

2장 제안업체 일반

- 제안하는 업체의 일반적인 내용을 기술한다.

- 한마디로 우리회사는 실적이 이렇고 그간 수행한 사업이 이러하니 본 사업에 타당한 업체입니다

3장 기술부분

- 구현하고자 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아주 자세하게 기술한다.

- 개발 부분 구축부분등을 기술

4장 사업관리 부문

- 이러한 기술을 구현하고자 할때 발생될수 있는 위험에 대한 대비 방안 및 품질 및 납품기한 진척관리 공정관리등을 하기 위한 방안을 작성한다

5장 지원부문

- 기술 구현 환경

- 교육 훈련 계획

- 유지보수 계획

- 기술이전 계획

등 기관에서 요청하는 내용을 아주 명확하게 작성을 해야 한다

 

그리고

PT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PT시에는 제안서의 내용을 요약해 핵심만을 인상깊게 발표하는 것이 중요한거 같다

 

6월25일 제출 6월27일 PT 를 위해 오늘 부터 난 제안서 작업을 시작 하였다

좋은 결과를 예상하면서...

 

오늘 기특이 동영상을 여러번 다시보고 다시보고 언제보아도 기특하다

 

오늘 저녁은 카레를 해야 겠다

임신으로 인해 입맛이 많이 없는 울 색시를 위해서 ....

 

카레라이스

엊그제 시골에서 캐온 감자 양파가 있고 음 ~ 피망 또는 파프리카 당근 카레를 구입해야 할거 같다

찌게용으로 구입해노은 돼지고기가 집에 좀 있고

 

우선 감자랑 당근 고기를 알맞게 썰어 볶다가 다른 야채를 넣고 조금 볶고

다 익어가면 물을 넣고 카레를 넣어 걸죽하게 만들어야 겠다

고구마가 있다면 같이 넣으면 단맛이 있어 맛있을거 같다

 

얼릉 퇴근해서 장보고 들어가야겠다

 

나는 이런일상들이 좋다

울 색시 없었으면 생각지도 못했을

이런 일상들이 요즘 너무너무 좋다

 

지난주말 시골에서 따온 보리수로 엑기스를 담가 놓았다

한 100일 지나면 차로도 마시고 음식할때 넣으면 무지 좋단다

보리수 효능은 기침 천식엔 무지 좋고 암튼 네이버 지식검색을 해본결과 좋은 열매다

 

이번주 토요일은 시골에가서 감자를 수확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심어놓은 감자 지난주 미리 좀 확인을 해보니 많은 수확은 힘들어 보였다

큰처형과 큰형님 그리고 장모님이 도와주신다고 하는데

괜시리 더운데 고생만 하시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이번주 집에가면 보리수를 더 따다가 쨈을 만들어 보아야겠다

사과쨈이 훨 맛난다고는 하지만 일단 한번 시도해 보자

매년 보리수 그냥 버려서 ㅋ

 

아 기특이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