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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과 C군의 가족

3월 당진 해나루 황토 수미감자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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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즈음 이면 당진 지역에서는 감자를 많이 심습니다

 

트렉터라는 장비를 이요해서 밭을 일구고

 

고랑과 이랑을 내어 놓으면

 

준비했던 감자 종자를 싹이 나는 모양으로 해서 잘 자르고

 

 

이걸 밭에 심으면 주렁주렁 감자가 열립니다

 

 

당진 지역은 당진 해나루 황토 감자로 유명하죠

 

감자는 썩어도 녹말을 내는 용도로 사용하니 버릴게 없지만

 

감자 수확은 정말 정말 어려운 작업 입니다

 

보통 8월 정도에 수확하는 감자

 

더위에 감자 수확은 엄청남 고통이 따르지요

 

 

저희 온가족이 출동하여 심은 감자 입니다

 

트렉터로 일뤄놓은 땅에

 

요즘은 심는 구멍까지 만들어 줘서 좀더 쉽게 심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구멍에 씨감자 자른것을 놓아 주면

 

다른 분들이 조금더 깊게 그리고 위에 흙을 덮어 주면 됩니다

 

그럼 기계를 이용해서 비닐을 덮어 주게 됩니다

 

그 다음엔 감자 싹이 올라오면

 

 

비닐에 구멍을 내주고 줄기가 올라 올수 있도록 해주고

 

그다음 구멍이 있는 비닐과 줄기 공간에 흙을 채워 주는 작업

 

그리고 간간이 농약 및 물을 주어 잘 자라게 해주면 되지요

 

사실 예전 보다 최근이 농약은 조금 주는거 같아요

 

 

일손이 많이 없기 때문에 농약 주는 일도 만만치 않은거 같더라구요

 

 

모처럼 온가족 출동해서

 

5살 건호도 감자도 심어 보고

 

황토 흙에 뒹굴어도 보고

 

자꾸 똥 냄새 난다고 하는데  사실 거름을 주었거든요 ㅋ

 

 

보이시나요 당진표 황토흙

 

황토 감자가 많이 유명하죠 진짜 황토 흙에 감자를 심어요 ^^

 

 

건호한테 니가 심은 감자 나중에 어떻게 자라는지 관찰하자고

 

약속하고 표시해두고 왔습니다

 

저한테 일이지만 건호 한테는 감자심기 체험이었지요 ㅋ

 

저희 밭은 아니고 사촌 밭이라 그래도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수확할때 얻어 와야 겠지요

 

 

 

관리기를 이용한 자동 비닐 쒸우는 동영상 입니다

 

예전엔 손으로 직접 삽을 들고 했는데 그럴때 보면 바람 불멸 정말 많이 난감했죠

 

그리고 일손도 많이 필요했고 그나마 요런 기계 덕분에 많이 쉬워 지긴 했지만

 

농사 일이라는게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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