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6월23일 감자 수확을 준비한다
감자 대를 예초기로 깍아버리고 보통 그냥 뽑아서 치우는데
좀 쉽게 하려고 예초기로 감자 대를 그냥 깍아 버렸다
아 이것도 보통일은 아니다
우선 집 바로 아래의 밭에 감자대를 깍고
그리고 비닐을 걷었다
일하는데 정신팔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약 300평 정도의 밭이다
아침 6시 예초기로 감자 대를 깍고
비닐을 걷었다
작업인원은 어머니 나 사촌동생 ㅋ
8시경 장모님과 큰처형 큰형님 그리고조카 지용이 문용이 그리고 울 이쁜 영애가 도착 했다
감자는 역시 캐는것보다는 주워 담는것이 무지 힘들다
뜨거운 태양아래서 열심이 감자를 수확하였다
약 120박스 20kg 으로 치면 130~140박스 정도 수확
감자 캐는 기계가 있어 캐는 것은 수월하다 하지만
그것을 선별하여 담는 일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가격은 보톤 15000원 정도 한다는데
자꾸 가격이 내려가 걱정이다
올해 감자 수확한 돈은 아마도 어머니와 울영애가 나누겠지
다음주에는 남은 감자를 수확하면서 좀 사진을 찍어 올려야 겠다
바램이 있다면 수확하면서 담는 기능이 있는 기계가 있으면 좋으련만
아직 그런 기계는 없는거 같다
내가 하나 개발할까
생각해 봤는데
보통일은 아닌듯하다
하루종일 5명 인력이 작업을했지만 마무리를 못하고 와서
다음주 또 캐러 간다 ㅋ
어렵게 오셔서 일 도와주신 장모님 그리고 큰처형 큰형님 경운기 타는것을 좋아 했다
지용이 문용이 모두 모두 고생했어요 ^^
그리고 맛난 밥을 책임져준 울 영애도 수고했어요
역쉬 엄마는 참 일을 열심이 하신다 항상 부지런하신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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