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남부소방서에 시민체험 이라는
체험 행사가 있습니다
약 50억을 들여 건립한 시민체험센터 라고 합니다
타 지역은 몇백억 들여서 건립이 되었구
대전남부소방서도 조만간 증축 이라고 해야 할까요
한다고 하네요
주말 아들 유치원 친구 부모로 부터 소개 받은 곳이라
부랴 부랴 준비를 하고 갔습니다
미리 신청을 했어야 하는데
그냥 가도 된다기에 무작정 가보았습니다
남부소방서는 저희집 관저동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정림동 일거 같은데요
소방서 뒤쪽으로 가면
시민체험센터가 있습니다
입구에 환영하는 현수막도 있구요
일단 신청을 하지 않아서
접수 받는 분들에게
신청은 않해서
현장신청 하냐고 했더니
조금 난감해 하셨는데
그래도 신청은 받아 주셨어요
미리 미리 신청하고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내부에는 심폐소생술 체험장 그리고 소화전 체험 소화기 체험
하는 곳이 있었구요
그리고 화재시 대피하는 체험을 할 수있는 노래방도 있습니다
이곳은 옥내소화전 체험 및 소화기 체험을 하는 곳이구요
이 안에 노래방에서 있다가 화재가 났을때 대피하는 체험도 있데요
저는 체험을 못해서 듣기만 했습니다
실제 화재가 났을때를 가정하여서
연기랑 뜨거운 열 이런것을 조금은 체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화전 많이 보셨지요
이 소화전 잘못 사용하면 아주 위험하다고 합니다
수압이 장난이 아니라네요
왜냐면 낮은 수압으로 분사를 하면
물이 불에 도달하기 전에
수증기가 되어 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력한 수압으로
이 수압 때문에 소방관 분들도 사망 및 부상을 입을수 있다고 하니
항상 조심조심 사용해야 겠어요
그 다음은 심페소생술 및 심실세동기 사용법을
체험 했습니다
위급시 인공호흡 심폐소생술을 통해
많은 생명을 구하는것은 많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래서 소방관님들도 매번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익히신다고 합니다
지금은 코를 파고 있지만
제법 잘 따라 하는 아들을 보니 대견했습니다
다음은 2층 체험장에 마련된
구명줄이라고 표현해야겠네요
용어를 잊어버렸어요
왜 아파트나 건물에 보면 줄타고 내려 가게 되어 있는것들이 있죠
그거 체험 입니다
화재시에 높은곳에서 탈출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
아마 대부분 줄 길이는 5M정도라고 합니다
아파트 1층 높이가 3M 이고
두개 층 정도 내려 올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하네요
화재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곳이
화장실 침대밑 거실? 베란다 순서라고 합니다
화장실이 물도 나오고 해서 피하기 좋을거 같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다고 합니다
일단 구조가 잘될수 있는 베란다가 최선이라고 하네요
물론 베란다도 안전하진 않지만요
저도 마지막으로 체험을 해봤어요
군대도 갔다 왔지만 와 쉽지는 않네요
멋지게 해낸 건호가 더욱더 대견스러웠습니다
암튼 멋진 체험을 선사해준 대전남부소방서 시민체헌센터 교관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진체험자도 완공이 되면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체험을 많이 해 주면 좋을거 같아요
위급상황 발생시 평소 배운데로 행동하는 방법은
당황하지 않고 행돌할 수 있게 반복적인 연습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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