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체육행사 가족행사첫 체험

마지막 시간으로 소원을 적은

메모지를 풍선에 달아 하늘로 오려보냈습니다

꼭 이루어 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은 첫째 건호의 첫 체육행사 운동회가

있는 날입니다

이레저레 일때문에 아주 약간

첫종목 부터 참여 했으니까요

몰랐는데 우리건호 12월 생인데도

또레보다 키도 큰거 같고

잘어울리기도 하고 마음이 아주 흡족했습니다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는거 같아

좋기만 하네요

유치원에서 우리 아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잘 모르 잖아요

줄다리기 경기를 위해 모여 있네요

비록 경기는 졌지만 좋은 경험 한거 같아요

질때도 있고 이길때도 있고

물론 아빠팀이 멋진 복수를 하긴 했어요

아빠 엄마 말은 좀 듣지 않는거 같은데

선생님 말씀은 어찌나 잘듣던지요

다 그런가요

토요일 쉬는날 열리는게 조금 못 마땅 하지만

쉬는날 아니면 부모님들 참석이 어려우니

이해는 되지요

가족행사니까요

형님 누님 경기에선 응원도 열심 입니다

항상 건강하고 밝게만 자라 주렴 ^^

지못미 사진이지만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뽀뽀를 피하더군요

4살땐 뽀뽀 하면 자동으로 해주다가

이제 자기 아쉬울때만 하고 있지요

모든 행사가 끝나고 소원담은 풍선은

가슴 찡하게 만드는 시간이네요